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네바모터쇼] 페라리 ‘GTC4루쏘’ 세계 최초 공개…배기량 6262cc 엔진달고 최고출력 680마력 뿜어내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4륜 구동에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첫 적용한 스포츠카 ‘GTC4루쏘(GTC4Luss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4인승 스포츠카인 GTC4루쏘는 배기량 6262cc의 12기통 엔진을 탑재해 괴물같은 성능을 뿜어낸다. 8000rpm 구간에서 최고출력 680 마력을 내며, 최대토크는 5750rpm에서 71.1kg.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4초만에 도달하며, 최대속도는 335km/h에 달한다. 


페라리는 GTC4루쏘의 정교한 차량 제어 시스템을 강조했다. 젖은 노면이나 눈길 등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완벽한 차량 제어와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기존 페라리의 4RM(four-wheel) 드라이브 시스템에 뒷바퀴 조향기능을 추가한 4RM-S(four-wheel drive and steering) 시스템이 새롭게 장착됐다.

페라리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GTC4루쏘 외에도 고성능 옵션 패키지 ‘핸들링 스페치알레(Handling Speciale)’를 장착한 캘리포니아 T를 선보였다.

bonj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