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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귄界 ‘대한’이, ‘독립’이, ‘만세’ 탄생…삼일절둥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삼일절 경사를 맞았다. 멸종위기 1종으로 지정된 훔볼트 펭귄 세 마리가 탄생한 것이다.

아쿠아리움측은 ‘삼일절둥이’인 이들 아기 펭귄들의 이름을 ‘대한’, ‘독립’, ‘만세’로 지었다.

아기 펭귄들은 당분간 부모 펭귄의 보살핌 속에 지내다 석달 후 테마존 ‘펭귄들의 꿈동산’에서 관람객들을 맞이 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스트 용해진씨는 “훔볼트 펭귄은 온도, 곰팡이, 세균에 민감해 사육과 번식이 힘든 개체로, 부모가 다른 세 마리의 펭귄이 같은 날 태어난 것은 놀랄 만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훔볼트 펭귄 3세대 번식에 성공했던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오는 6일까지 삼일절 태극기 게양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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