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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모 볼보 대표 “7시리즈, S클래스 고객들 XC90으로 넘어올 것”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올뉴XC90’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에서 경쟁 SUV 모델은 물론 기존 고급 세단수요도 충분히끌어들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윤모<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러스에서 가진 올뉴XC90 미디어 발표 행사에서기자들과만나“SUV의 인기가 지속되는 것은 세단에서 SUV로 넘어오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있기 때문”이라며 “XC90도 고급 세단을 타던 고객들에게 동급의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XC90 최상위 트림의 경우 뒷좌석에서 최상의 안락함을 즐길 수 있어 (BMW의)7시리즈나 (메르세데스-벤츠의)S클래스를 타던 고객들이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T8 엑설런스 모델은 비행기 퍼스트 클래슬 수준으로 제작돼 7인승이던 모델을 4인승으로 바꾸고 2열 공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2열 시트에는 마사지 기능과 전동 쿠션 익스텐션, 진동 사이드 서포트 기능을 적용했다.

또 접이식 간이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고 운전석과 동승석 헤드레스트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올뉴XC90 T8 가격은 인스크립션이 1억1020만원, 엑설런스가 1억3780만원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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