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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 대형SUV '올뉴XC90’ 국내 첫선...13년만 풀 체인지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미디어 행사를 갖고 플래그십 SUV ‘더올뉴 XC90’을 국내 시장에 첫 공개했다. 동시 XC90 예약판매도 시작했다.

7인승 럭셔리 SUV인 ‘올뉴XC90’은 13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이다. 특히 볼보의 상징인 안전 성능이 대거 확충됐다.자전거와 동물까지 감지하는 센서 기능을 포함해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헤드업디스플레이, 9인치 터치 스크린, 20인치 휠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5년 또는 10만㎞의 무상 보증에 해당 기간 동안 소모성 부품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올뉴XC90은 작년 5월 글로벌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16 북미 올해의 트럭’과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오토익스프레스 올해의 차’, ‘2016 영국 올해의 SUV’ 등 총 69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1월 기준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4만6840대다. 전 세계적으로 대기수요가 4만대 이상으로 볼보는 스웨덴 토스란다 공장의 생산라인을 3교대로 가동하는 등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올뉴XC90은 기존 SUV 시장에서는 유례가 없던 스웨디시 럭셔리 디자인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고, 지금까지도 국내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최신의 안전 시스템은 물론, 주행성능과 효율성, 편의기술에서 고객들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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