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2는 급성장중인 소형 SUV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차종으로, 도심 주행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적합한 전천후 차량으로 설계됐다. 또 아우디가 자랑하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젊은 감각을 갖췄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AG 회장은 “아우디 Q2는 개성 있는 자태를 뽐내는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차별화를 시도하여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이 소형 SUV는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아우디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석했다”고 말했다.
Q2는 전장 4.19m(13.7피트)의 차체에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또 소형 SUV의 주 고객인 젊은층의 취향을 감안, 고객 요청에 따라, 차량 디자인의 세부 요소까지 맞춤 주문 가능하도록 했다.
세계 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아온 ‘아우디 버추얼 콕핏(Audi virtual cockpit)’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그외 ‘아우디 프리 센스 프론트(Audi pre sense front)’는 보행자 또는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며, ‘스톱앤고(stop & go)’ 기능과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기능을 탑재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은 최신의 자율 주행 시스템을 보여준다.
파워트레인은 2종이다. TDI 엔진과 TFSI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선보이며, 116마력(85 Kw)에서 190마력(140 kW)까지 출력을 발휘할 수 있다. 7단S-트로닉 변속기를 모든 엔진에 적용할 수 있으며, 150마력(110 kW)출력 이상 버전부터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다.
아우디 Q2는 2016년 가을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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