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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교정의 새 시대를 연 ‘이클라이너 투명 치아교정’

교정치료는 치아의 배열 및 얼굴형의 이상에 대해 진단과 예방 및 치료하는 일련의 시술을 말한다. 단순히 치열을 바르게 하는 것을 포함, 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골격의 부조화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구강 조직 및 아름다운 얼굴 모습을 만들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치료기간은 형태와 특성, 개인차에 따라 보통 18~30개월 소요된다. 골격적 문제를 동반한 경우 치료 기간이 연장된다.

치아교정 장치라면 흔히 브라켓과 철사를 이용하거나 두꺼운 플라스틱 장치를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투명 특수강화 플라스틱으로 된 틀을 이용하여 치열을 교정하는 투명 치아교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금속을 치아에 부착하는 교정과는 달리, 탈부착이 가능하며 브라켓이나 철사가 아닌 얇은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여 상당히 간편해졌다. 치료 기간은 약 1년 정도로 단축되었다.

투명 치아교정의 경우 치아의 이동이 정해진 법칙이나 규칙에 따라 일렬로, 순차적으로 일어나지는 않는다. 치아 교정을 위해서는 새로운 장치를 교환하면서 진행하게 된다. 치아를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치아에 어떤 힘이 작용하여야 하는데 그 힘은 재료 자체의 교정력, 음식을 씹을 때 발생되는 교합력에 의한 교정력, 보조 장치에 의한 교정력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투명교정 장치인 클리어얼라이너는 1998년 9월 김태원 치과의사(이클라이너치과 원장)에 의하여 제작 및 치료법이 개발되었다. 2000년 투명교정 장치에 대한 해외 학술보고와 연수회, 세미나를 통해 세계 25개국 10만 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사용하고 있다.

클리어얼라이너를 3D 디지털 기술로 상용화 한 것이 이클라이너이다. 3차원 디지털화함으로써 치아 이동시 0.01mm의 오차도 잡아내는 정확한 제어가 가능하며, 특히 치료 전에 치료 후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클라이너치과 김태원 원장은 “이클라이너는 투명하기 때문에 타인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며 치아에 직접 부착하지 않아 필요시 언제든지 장치를 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며 “치아 교정영역이 넓고 3D 디지털기술 덕분에 정확한 제어가 가능해 심미적인 치료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태원 원장은 “하루 17시간을 장착함(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8시간 정도 - 수면 시에만 장착)으로써 그 효과가 충분하다”며 “비즈니스 미팅이 잦은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 결혼 적령기의 남녀, 특수직종 종사자(연예인, 운동선수 등) 및 낮 시간에 장치착용을 싫어하는 어린이 및 학생들이 선호한다. 또한 유학생 및 장기간 해외 거주자, 노인 및 장애인, 금속 알레르기 환자, 미백치료를 병행하는 사람의 교정치료 등에 이클라이너는 최적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클라이너는 의사용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후의 예상 결과, 시간, 비용을 치료 전에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3D 예측기능을 통해 치아 이동의 모든 과정을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치아 형태는 3차원 데이터로 변환돼 수정ㆍ보관이 가능해 얼굴의 분석 기능과 치아모형 분석 기능 등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원 원장은 “기존의 치아교정술은 심미적인 부분이 고려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하얀 치아 위 붙은 교정용 와이어와 브라켓은 기찻길이 연상될 정도로 투박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다”며 “치아교정이 필요한데도 교정을 미루거나 교정을 하고 나면 남들 앞에서는 웃는 것도 꺼려하는 이들도 많은 실정이었는데 하루라도 빨리 치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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