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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전공 女학생, 환자 장기들고 기념촬영…공분
[헤럴드경제]러시아의 한 간호 학교 학생이 환자의 장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상식밖의 행동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토모뉴스는 러시아 카잔의 예비 간호사 여학생이 자살을 기도한 소녀의 장기를 들고 셀카를 촬영한 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재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자살 기도로 응급수술을 받던 16살 소녀의 장기를 꺼내들고 미소를 보이며 셀카를 촬영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이 소녀는 너무 뚱뚱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악마가 따로 없다”며 학교 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누리꾼들의 거센 분노가 일자 학교 측은 즉시 해당 여학생의 퇴학 및 러시아 내에서 간호사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밟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여학생의 엽기적인 행동에도 불구하고 자살을 기도한 16살 소녀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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