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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대생 청부살인’ 영남제분 사모님, 모범수로 특별혜택
[헤럴드경제] 얼마전 ‘여대생 청부살인’의 피해자의 어머니가 딸을 잃은 고통에 시달리다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이런 가운데 청부살인을 지시했던 영남제분 사모님 윤모 씨가 모범수로 지정되었고, 모범수 중 선발된 인원만 모이는 특별 교도소에서 비교적 편안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5일 SBS 뉴스8은 여대생을 청부살인하고 이를 무마하려 했던 ‘청부살인’ 영남제분 사모님이 화성 직업훈련교도소에서 편히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국 교정시설에 있는 모범수 중 특별 심사에서 선발된 인원만 오는 화성 교도소에 ‘여대생 청부살인’을 지시한 영남제분 사모님 윤모 씨가 수감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화성 교도소는 2009년에 세워진 곳으로 모범수로 지정된 수형자들이 사회복귀에 대비해 제과제빵이나 용접 같은 직업 훈련을 받는 곳이다. 또 모든 수용 동에 난방시설이 완비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윤 씨는 직업 훈련도 받지 않고 있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법무부는 “자체 기준에 따라 일반 수감자도 화성 교도소에 수감하고 있다”는 답변만 내놓은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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