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일베 게시판에는 네네치킨 전단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일베 회원들이 만든 이미지가 네네치킨 로고에 합성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네네치킨은 일베 논란에 몇차례 휩싸인 바 있다.
앞서 네네치킨은 지난해 7월 네네치킨 페이스북 페이지에 ‘닭 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 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이 큰 닭 다리를 안고 있는 부적절한 합성 사진을 올렸다.
문제가 커지자 네네치킨은 공식사과를 했으며 이후 3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채용공고에 또다시 일베 이미지를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잡코리아측의 실수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전단지 네네치킨 로고와 함께 ‘해피 초이스(Happy Choice)‘라는 문구 대신 ’해피 무현(Happy Muhyun)’이라는 글귀를 새겨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관련 해당 전단지의 조작 여부를 두고 네네치킨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네네치킨 측은 게시물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두번도 아니고 이쯤이면 일베 논란 책임져야 할듯“, ”대체 몇번째, 왜 자꾸 네네치킨만 이러죠?“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른 네티즌들은 “아직 누가 그랬는지 확인이 안된 상태인데 비판하기는 이르다”, “누가 그랬을까?”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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