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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고충민원처리’ 광역지자체 1위…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시가 고충민원처리 처리실태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민권익의 날 행사’에서 고충민원처리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충민원처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고충민원 예방, 고충민원 해소, 고충민원 관리기반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권익위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 의뢰해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1년간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 서면 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분야별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민원 특성에 맞춰 고충민원 해소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한 시스템 ‘응답소’를 구축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편의를 제공한 점, 감사부서의 고충민원 직접조사 처리 강화로 시민만족도 제고에 이바지한 점도 호평을 받은 요인이다.

박원순 시장이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과 주말데이트 등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해 민원 해결에 적극 활용하는 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달에는 시정감시와 고충민원처리 전담기구로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인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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