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미의 기준을 꼽으라면 단연 탄탄한 S라인 몸매에 베이비 페이스다. 베이비 페이스란 얼굴 앞쪽에 볼륨감이 살아있는 입체적인 얼굴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동양인들의 대부분은 툭 튀어나온 광대 때문에 인상이 강해 보이거나 얼굴이 넓고 커 보여 손해다.

베이비 페이스를 가지기 위해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중 광대뼈축소술의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다. 광대뼈축소술은 광대뼈를 절골 해 크기를 줄이고 광대의 위치를 이동해 얼굴을 작게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하지만 전신마취로 수술이 진행되고 수술 후 볼 살이 처지거나 붓기가 많은 편이라 수술을 망설이게 한다. 따라서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퀵광대축소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퀵광대축소술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두피 또는 귀 앞 절개를 통해 진행되어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일반 안면윤곽수술은 전신마취로 수술이 이뤄지나 퀵광대축소술은 수면마취로 수술이 진행되어 마취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수술시간은 10분 내외로 매우 짧은 편이다. 수술은 Full HD 내시경을 통해 수술시야를 충분히 확보하여 최대한의 오차범위를 줄여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이 진행된다. 개인별 상황에 따라 고정을 위한 플레이트와 스크류를 사용하지 않아 부담감이 적다.

정면에서 봤을 때 얼굴의 좌우 폭이 커 보이는 경우, 옆 광대의 각이 져 있거나 얼굴라인이 불균형한 비대칭 광대라인에 주로 시행된다. 수술시간이 매우 짧더라도 뼈를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어필성형외과에서는 안전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고 귀띔한다.

특히 만일의 정전사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하여 수술을 마칠 수 있는 UPS 시스템,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환자 모니터링 장비도 준비하여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어필성형외과에서는 성형외과 최초로 수술 중 mini C-arm을 사용하고 있어 수술 중 투시 모니터링으로 재수술과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전문의의 감각만으로 수술이 진행되었던 수술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며 수술을 진행을 하기 때문에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어필성형외과 조동필원장은 “퀵광대축소술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의 얼굴과 다른 부위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라며 “부정확한 진단으로 인한 수술은 자칫 잘못하면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동필 원장은 이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안전 장비, 시스템을 두루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