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와 (사)대구치맥산업협회는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오는 7월27일부터 31일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13개 업체가 증가한 100개 업체를 유치하고 업체들의 해외 마케팅 및 정보교환 등 비즈니스 기능을 확대해 산업축제로의 역할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중국, 동남아지역 등 5개국 15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연다.
또 프랜차이즈 대표와 성공 가맹점주 초청 강연회, 치킨산업 관련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공간도 두류공원 전체로 확대해 세대, 계층별로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한다.
두류야구장을 2030프리미엄존으로 꾸며 K-pop 초청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는 7월 전국의 눈과 귀가 다시 한 번 대구 두류공원에 집중될 수 있도록 2016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구치맥산업협회는 치맥페스티벌을 산업,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성공축제로 만들기 위해 이달 중 (사)한국치맥산업협회로 명칭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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