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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추진단 출범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라 인천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시청사 본관 4층에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버스노선개편 추진단은 시 본청 각 국(局)에서 파견 받은 인력 22명으로 4개 팀을 꾸려 올해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버스정책과장 및 버스정책과 4개 팀장이 버스노선 개편 추진단장과 팀장을 겸직해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추진단은 버스노선운영팀, 버스노선개편팀, 버스노선홍보팀, 인프라정비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운영팀은 버스 민원 및 한정면허처리, 개편팀은 노선개편안 확정, 홍보팀은 각종 매체 활용 홍보, 인프라 정비팀은 홈페이지 개편 및 정류소 안내도 정비 업무를 맡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인천발전연구원에 ‘인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의뢰해 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연구원에서 제시한 노선체계 개편안에 대한 수정ㆍ보완 작업과 함께 관계기관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오는 4월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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