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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즐기는 50대 남성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위험... 치료법은?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 가능해, 증상 심해지면 ‘인공관절치환술’ 필요

지나친 음주가 건강을 헤친다는 사실을 알지만 잦은 술자리에 과음으로 이어지기 일쑤라면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이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으로 허벅지 뼈, 즉 대퇴골의 머리부분에 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가 진행되는 질환을 말한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잦은 음주와 스테로이드 사용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3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치료를 받은 환자 7,300명 중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잦은 음주에 노출돼 있는 5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26.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 버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박준수 원장은 “자주 과음을 하는 사람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미세혈관이 막히면서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 같은 혈액순환 장애가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며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은 탓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이 평소 음주를 즐기면서 허벅지, 엉덩이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가끔 서혜부(아랫배와 접한 넓적다리 주변)에 통증이 있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괴사한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면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처음에는 고관절을 구부리거나 양반다리가 동작이 어려울 수 있고, 이후  걷거나 활동할 때 통증이 심해지다가, 움직이기 어려워 절뚝거리게 된다. 결국에는 심한 통증으로 보행조차 힘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x-ray상 병변진단이 어려워 MRI촬영 등을 통해 괴사 진행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며, 대퇴골두무혈성괴사 1~2기의 경우 약물이나 주사를 비롯한 비수술적 치료나, 자기관절을 살리는 감압술 등 관절보존을 위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3~4기로 접어든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을 통해 안정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괴사가 심한 경우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안정성이 높고 합병증이 적으며,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치료 후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박준수 원장은 “고령의 환자는 골두의 변형이 없거나 질병 초기라도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괴사가 이미 많이 진행됐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라며 “다만 인공관절치환술은 수명이 다해 재수술을 시행할 경우 난이도가 크게 높아지게 되는데,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병원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오산은 물론 동탄, 평택 주민들의 관절,척추 건강을 책임지는 정형외과 병원 버팀병원에서는 최신 장비를 이용하여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다양한 임상경험과 풍부한 인공관절치환술 수술 경험을 갖춘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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