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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주염주범, ‘P.진지발리스균의 원인물질’ 비밀 풀려

세계최초로 치주염원인균인 P.진지발리스균의 원인물질에 대한 비밀이 밝혀졌다. 이는 국내 항 노화 전문업체인 페나네(대표:설효정)의 치주노화연구팀이 15년이 넘는 끈질긴 제품개발 과정에서 이루어낸 쾌거다.

설효정 대표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P.진지발리스균은 인체노화의 주범이며 치주염을 일으키는 악성세균으로 치석이 쌓이거나 치아의 외부충격 때문에 흘러나온 피가 잇몸에 갇힌 상태에서 산소공급을 받지 못하고 응고, 염증, 부패되면서 생성된다. P.진지발리스균은 잇몸을 녹이는 부패효소(PUS)로서 어떠한 약으로도 죽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 70%가 보균중인 P.진지발리스균은 치아주변의 잇몸을 서서히 녹이면서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이동한 후 전신으로 퍼져 면역이 약한 곳에 침착하여 치매. 중풍, 심장질환, 당뇨 및 각종 암과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가장 위험한 등급인 적색세균 군으로 분류돼 있다.

P.진지발리스균은 세계적으로 해마다 200여 편이 넘는 논문이 공개되고 있으며 현재 공개된 관련 논문만도 5천여 건이 넘는다. 이면에 그 많은 논문 중에 P.진지발리스균에 대한 생성과정과 원인물질에 대한 내용이 없다. 즉 진지발리스균은 있는데 그 모태가 없는 것이다.

설 대표는 “페나네 치주노화연구팀이 세계최초로 밝혀낸 P.진지발리스균의 원인물질과 생성과정은 치주염 및 각종 암과 질병의 예방이 가능함으로 국민건강과 항 노화 산업에 크게 도움이 될 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 발견은 예방의학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면서 “많은 국민이 치주염을 경계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P.진지발리스균의 실체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논쟁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중력과 부력을 이용한 척추교정 장치 및 측만증 예방용 점프머신을 자체개발을 했다. 현재 일본과 중국에 제품 수출을 준비 하고 있고 미국에도 조만간 진출할 예정이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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