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는 2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판매된 스니커즈 제품 하나에서 빨간 플라스틱이 발견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제품 리콜에 나선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마르스 네덜란드 공장에서 생산된 스니커즈, 마르스, 밀키웨이, 셀레브레이션 제품이다. 마르스 측은 제품 포장에 ‘Mars Netherlands’라고 표기돼 있는 제품만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주로 팔렸으며, 리콜 대상 국가는 55개국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한국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마르스는 세계 제과업체 1위 기업으로 꼽히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한 초콜릿 제품인 스니커즈, 트윅스, M&M, 도브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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