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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의 건강한 변신 ③] 흰 빵에 건강한 맛 한 스푼, 홈메이드 스프레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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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흰 식빵을 보면 토스트 하고 싶고 거기에 버터며 잼을 얹고 싶은 것은 당연한 욕구다. 살짝 녹은 버터, 달콤한 잼은 ‘짠단(짠맛과 단맛)’을 적절히 배합한 최고의 맛을 낸다. 스트레스마저 가시는 만족스러운 맛에도 죄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탄수화물과 지방, 설탕의 조합이 만들어낸 칼로리와 당 때문이다.

사실, 빵에 곁들일 잼이며 스프레드만큼이나 간단한 것도 없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가장 좋은 건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다. 설탕을 한스푼 덜 넣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재료를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고칼로리, 고당’의 식단이 건강함으로 채워진다. 심심한 도화지에 색을 채워 넣듯, 예쁜 색으로, 다양한 영양으로 식탁을 더욱 풍성해줄 홈메이드 잼&스프레드 레시피를 소개한다. 

[사진출처=123RF]

설탕을 줄인 라즈베리 잼

<재료>

코코넛 워터 60ml, 작게 썬 대추야자 85g(건포도나 푸룬 등으로 대체해도 좋다), 치아씨드 2 큰술, 라즈베리 320g, 메이플시럽 약간

<만드는 법>

1. 코코넛 워터와 대추야자를 믹서기에 함께 넣는다.

2. 30초에서 60초가량 믹서리를 돌린다. 대추야자가 적절하게 부서질 정도면 충분하다.

3. 2의 믹서용기에 붙은 잔여물을 긁어낸 후 용기에 치아씨드와 라즈베리를 넣는다. 라스베리는 약 반 정도 남긴다. 라즈베리가 적당히 부서질 정도까지 내용물을 간다.

4. 남은 라즈베리를 넣고 다시 믹서를 돌린다. 이때 낮은 강도로 믹서를 돌려서 라즈베리 덩어리가 약간 남도록 한다.

5. 4의 결과물이 너무 물기가 없거나 맛이 덜하다면 메이플시럽을 약간 첨가해준다. 이때 잼이 너무 묽지 않도록 주의한다.

6. 5를 냉장용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30분정도 보관한다. 치아씨드가 천연 강화제 역할을 해서 잼을 딱딱하게 만들어준다. 잼은 약 4일 정도 보관가능하다. 

[사진출처=123rf]

아보카도 스프레드

- 신선한 아보카도로 만든 스프레드는 아침에 토스트나 베이글과 궁합이 좋다.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좋은 방법일뿐만 아니라, 샌드위치나 랩(wrap)등에도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재료>

익은 아보카도 1개, 페타치즈 약 30g, 양파 파우더(갈릭 파우더로 대체 가능) 4분의 1 큰술, 후추 8분의 1 작은술, 소금 약간, 차이브 1과 2분의 1 큰술, 카옌페퍼 약간, 붉은 고추 약간, 레몬주스 1 큰술

1. 아보카도와 치즈를 볼에 넣는다. 두 재료가 잘 섞일때까지 저어준다.

2. 후추, 카옌 페퍼, 레몬주스, 차이브 등을 넣고 섞는다.

3. 소금과 고추로 맛을 더한다. 용량에 상관없이 기호에 맞게 간을 하면 된다.

4. 라임 슬라이스 등을 곁들여도 좋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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