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까지 15년을 쉼 없이 달려온 조권. 예능과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자신만의 길을 꿋꿋이 나아가고 있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감성으로 대중 앞에 섰다. 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권.
이날 인터뷰를 통해 조권은 "'조권표 발라드'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내가 잘 살릴 수 있고 어울리는 것도 발라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발라드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권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보여주고 싶은 모습들을 콘텐츠들로 서슴없이 보여주는 가수가 되는 게 소망이자 공약이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조권의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횡단보도’는 조권이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에스나와 에이브가 작곡에 함께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27살 청년 조권의 풍부한 감정 흐름이 인상적이고 사실적이면서 공감 가능한 가사가 돋보인다.
한편 조권은 지난 15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3년 8개월만에 새 디지털 싱글 앨범'횡단보도'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나섰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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