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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P, ‘에오스’ 게임자산 인수 글로벌 게임사업 나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KGP(대표 김승구)는 최근 ㈜엔비어스의 글로벌게임 ‘에오스’와 관련한 온라인 및 모바일 IP(지적재산권) 자산 일체를 인수해 글로벌 게임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KGP는 지난해 10월 워크아웃 조기 졸업 이후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진해왔다. 게임사업을 위해 전문 게임개발사인 엔비어스의 에오스 관련 자산일체의 인수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시에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콘텐츠사업자로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KGP는 IP 및 상표권 등 모든 자산를 가져오는 자산양수도 계약을 지난 16일 체결했으며, 에오스게임 사업부문의 핵심인력 영입도 확정했다.

에오스는 한국컨텐츠진흥원의 2013년 4/4분기 ‘이달의 게임’에 선정됐다. 현재 에오스는 북미, 유럽, 일본 서비스는 NHN블랙픽과 태국서비스는 트루디지탈플러스컴퍼니가 맡고 있다. 인도네시아서비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서비스계약도 체결돼 이달 중 론칭핳 예정이다.

KGP 김승구 대표는 “인수 이후 곧바로 한국·중국 재론칭을 위한 신속한 개발에 나서겠다”며 “모바일게임 개발을 위한 IP 라이센싱 등 게임사업자로 도약을 위한 발빠른 전략을 펼치겠다. 추가적인 국내외 게임사업 인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사업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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