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부위인 ‘눈’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정체의 기능 저하로 인해 ‘노안’과 ‘백내장’이 발생하게 된다. 이들 질환은 눈의 노화가 주된 원인이므로 노안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백내장 발생 확률도 점진적으로 증가한다고 할 수 있다.
최근의 중장년층은 퇴직 후에도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경우가 많아 백내장 치료와 함께 노안까지 교정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선호되고 있다.
다초점 수술은 백내장수술 시 먼거리, 중간거리, 가까운 거리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노안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따라서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일반 백내장수술과는 달리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등이 필요치 않아 노안과 함께 다양한 굴절이상이 혼합된 환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로는 아크리리사 트리, 렌티스 Mplus, 레스토렌즈, 아크리리사, 버니, 파인비전 등으로 다양하며, 렌즈는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본인이 주로 보는 초점 거리 및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초점 백내장수술의 중요한 포인트는 인공수정체가 삽입될 수정체낭의 원형절개를 정확히 진행해 삽입된 렌즈가 잘 유지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카탈리스 장비를 이용한 올 레이저(All Laser) 백내장수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카탈리스(CATALYS) 레이저를 활용한 올 레이저 백내장은 기존 백내장수술에서 칼을 사용했던 과정이 레이저로 대체된 방식으로, 컴퓨터에 정확하게 입력된 수치를 통해 모든 수술이 진행된다. 따라서 의료진의 노하우에 의존했던 수정체낭 절개 및 핵 분쇄 과정들이 더욱 정교하고 용이해졌으며, 인공수정체 렌즈마다 수정체낭 절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 시력의 질이 더욱 높아졌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카탈리스 레이저의 등장 및 다양한 다초점 렌즈가 보급되면서 이제는 백내장수술도 하나의 노안교정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하지만 비교적 회복력이 더딘 중,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인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결정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JCI 국제의료인증을 획득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백내장 및 노안수술 17,000건을 시행한 곳으로 루메라700, 인피니티, 센트리온, 카탈리스 등의 대학병원 급 장비를 통해 개인별 맞춤 백내장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