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016년 ‘관광자원개발’ 신규 사업과 관련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및 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개 시도, 1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과 컨설팅을 해준다고 밝혔다.
▶실내 스노보드 체험 모습. 관광 종사자와 주민의 발굴 노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지역 관광자원에 대해 정부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컨설팅을 해주기로 했다. |
이번 현장 컨설팅에서는 지자체 별로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들의 각종 인ㆍ허가 사항, 부지 확보 등 절차적 요건과 사업 완료 후 운영 계획, 주변 관광시설들과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준다.
문체부는 지역관광개발사업의 계획-집행-사후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의 사업 진단과 컨설팅 등을 진행해 각 지자체가 당초의 사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매년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지자체에 약 2300억원(320개 사업)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자체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부산,대전,담양,광양 외에도 ▷충남 보령 성주산 남포오석테마거리 조성 ▷충남 공주 웅진 백제 4대왕 숭모관 건립 ▷충북 보은 세조와 정이품송의 천년만남 재현 ▷전남 영광 좌우두 관광명소화 ▷전남 곡성 유팽로 역사촌 조성 ▷경남 하동 전통문화 체험형 최참판댁 조성 ▷경북 봉화 법전 전통마을 관광자원화 ▷경북 김천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 ▷경북 성주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 ▷경북 경주 대릉원 관광자원화, 형산강 역사문화관광 공원 조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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