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낭만이 공존하는 유럽의 도시들로 떠나는 여행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다. 하지만 아무 준비도 없이 유럽여행을 떠난다면 어렵게 낸 시간만 낭비할 수도 있다. 특히 초보 여행자의 경우 패키지 여행을 고려하기 마련인데, 3~40명씩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 여행은 자신이 보고 싶은, 그리고 가고 싶은 곳을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떠나기 전에는 준비 시간을 줄여주고, 여행 가서는 현지에선 자유시간을 통해 유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된 디자인유럽 상품이 인기다. 8박 10일이라는 일정에 오직 1개국을 여유롭고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상품이다.

다양한 유럽국가 상품 중에서도 이탈리아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디자인유럽 이탈리아 상품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동일한 스케줄에 2~4개국을 둘러보는 상품도 많지만 한 국가만을 구석구석 보여주며, 손님들의 자유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자부심이 일정에 녹아 들어 있다. 유럽이 처음일지라도 이탈리아 하면 떠올리는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를 중점으로 여행할 수 있는데, 각 도시 별로 이동할 때 조차 특급 기차를 이용해 각 도시의 관광시간을 길게 확보하고 있다.

기차 탑승과 더불어 지하철 등 현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에 관한 서비스도 잘 준비돼 있다. 이렇게 대중교통을 타고 관광지를 둘러보기 때문에 현지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로마의 경우 최소 1만보 이상 걷는 워킹 투어가 대부분인데 2016년 디자인유럽 상품이 새롭게 리뉴얼되면서 ‘No팁, No옵션, No쇼핑’이라는 디자인유럽의 가장 큰 특징에 맞게, 벤츠 투어 3시간이 별도 옵션 비용 없이 특전사항으로 포함됐다.

벤츠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며 차창 밖의 로마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있으며, 움직이는 차 안에서 잠시라도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디자인유럽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효율적인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