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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에스티, 작년 영업이익 543억원 13% 증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2015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5679억원으로 전년(5681억) 대비 0.04%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43억원, 당기순이익은 469억원으로 각각 12.8%, 36.7% 증가했다.

지난해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특허 만료에 따른 복제약 출시로 매출이 504억원에서 362억원으로 28% 감소한 영향이 컸다. 반면 해외에서는 선전했다. 캔박카스 매출은 전년 대비 39.1% 증가한 517억원, 크로세린(결핵치료제)도 121.4% 증가한 241억원에 달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했으나 해외 매출의 큰 폭 확대와 비용의 효율적 집행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며 “올해는 스티렌 개량신약 ‘스티렌2X’, 당뇨치료제 ‘슈가논’ 및 ‘슈가메트’ 발매로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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