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덕준<사진>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이 메르세데스-벤츠 베트남 승용차 부문 신임 대표에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최 부사장은 5월 1일부터 공식 취임하게 된다.
최 부사장은 1999년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홍콩)에 입사해 다임러 그룹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법인 설립 준비에 참여했으며 국내 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총괄한 바 있다.
이후에는 싱가포르 소재 다임러 동남아시아 법인과 중국 베이징 소재 메르세데스-벤츠 차이나에서 활약했다.
2014년 1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로 복귀한 최 부사장은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며, 지난 2년간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시장 확대와 인증중고차 비즈니스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부사장 후임은 향후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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