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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원샷법 통과에 일제 환영 ”나머지 경제활성화법도 조속히 통과돼야“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국회가 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여권이 추진해온 경제활성화 법안 중 하나인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을 의결한 것에 대해 경제계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사업재편 활동이 가속화돼 우리산업의 체질이 강화되고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생태계의 선순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모든 경제주체들이 염원하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안을 하루빨리 통과시켜 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도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경련 추광호 산업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국회의 대승적 결단에 따라 여야 합의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이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추 본부장은 이어 “원샷법이 기업의 사전적, 선제적 사업재편을 촉진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법안, 노동개혁법안 등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도 조속히 통과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국회에 게류중인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재석 의원 223명 가운데 찬성 174명, 반대 24명, 기권 25명으로 특별법을 가결했다. 지난해 7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210여 일만이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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