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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매직, 매출 3900억원 ‘창사 이래 최대’
신규계정 30만 돌파해 업계 2위 안착…올 매출 4600억원 목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이 지난해 매출 39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가결산 결과 연결기준(K-IFRS) 매출 39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투자 증가로 인해 7% 줄었다.

동양매직의 양대 사업인 렌탈과 가전사업 모두 매출, 수주, 신규계정수 등에서 목표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렌탈사업은 슈퍼정수기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런칭과 판매조직의 적극적인 확대를 통해 신규 계정 30만을 돌파하며 업계 2위 자리를 굳혔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 등 주력품목의 선전과 적극적인 빌트인시장 공략으로 773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동양매직은 가스레인지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33%에서 38%로 늘리면서 오랜 1위 린나이(39%)와 격차를 1% 이내로 좁혔다. 올해는 45%로 늘려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동양매직은 2016년 매출 460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제품 개발, 브랜드 및 디자인 경쟁력 강화,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경영 실현으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수 동양매직 대표<사진>는 “슈퍼정수기, 슈퍼청정기와 같은 가성비 좋은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고객중심경영을 향상시키고 자율, 윤리, 나눔의 기업문화를 더해 사업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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