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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인터뷰] 명품 수제 고로케쿡 강남대점 성공 비결은?

예전부터 대학가는 높은 유동인구와 소비층인 학생들이 많아 창업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 불황과 높은 임대료로 인해 대학가 상권만 믿고 창업을 했다가 얼마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은 점포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고로케쿡’은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고로케를 아이템으로 내세워 대학가 먹거리 상권에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용인 강남대 인근에 오픈한 명품 수제 고로케쿡 강남대점은 점주의 철저한 창업 준비와 오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벌써 지역에서 맛집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고로케쿡 강남대점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점주 이성옥 씨를 만나봤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원래 강남대 상권에서 핸드폰 케이스 매장을 하고 있었다. 다른 창업 아이템을 찾다가 우연히 고로케쿡을 알게 됐고 처음에는 샵앤샵 개념으로 오픈하려 했으나 상담을 통해 고로케쿡 단독으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고로케쿡을 선택한 선택한 이유는.

“먹거리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맛인데 직접 먹어보니 반죽이 기존 빵집의 고로케와 다른 특별함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있는 것도 만족스러웠다.”

-창업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나.

“아무래도 창업비용이 가장 큰 문제인데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달리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고 본사에서 자세히 설명을 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방학 기간 오픈을 했는데 매출은 어떤가.

“대학가 상권은 방학 시즌이 가장 비수기이다. 하지만 의외로 인근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이 찾아오고 특히 나이 많으신 어른들도 벌써 단골이 될 만큼 고로케를 좋아한다. 매출은 목표를 만족하는 수준이며 개학을 하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업 성공 비결은.

“간단하지만 매일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깨끗하고 신선한 고로케를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판매한다는 것이다. 특히 당일 받은 고로케는 남더라도 다음날 팔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은 언제나 같은 맛과 신선함을 즐길 수 있다”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무엇인가.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메뉴가 다르지만 옛날고로케와 감자고로케를 가장 좋아한다. 어린 학생들은 치즈고로케나 소시지고로케도 잘 먹는다.”

-본사에 바라는 점은.

“먹거리는 금방 질리기 때문에 고객들이 원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줬으면 한다. 또한 여름철에도 인기가 있는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편, 고로케쿡은 최근 삼립식품과의 제휴를 통해 유통 시스템을 개선하고 충북 옥천에 공장 설비를 증축하는 등 늘어나는 가맹점에 맞춰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고로케쿡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cfgorokke.co.kr)와 전화(1544-901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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