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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88% “설 대체휴일 쉬고 지출은 56만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직장인 88%가 이번 설 대체휴일에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기간 비용지출은 56만원에 달했다.

3일 교육기업 휴넷에 따르면, 직장인 전체의 87.8%가 설 대체휴일에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돼 2014년 대체휴일제 도입 때 보다 13.4%포인트 늘어났다.

이 회사는 최근 직장인 625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공기업 96.1%, 대기업 92.7%, 외국계기업 91.7%, 중견기업 90.7%가 대체휴일제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이에 반해 중소기업은 82.7%에 그쳤다. 민간기업의 경우 대체휴일제 적용이 의무사항이 아닌 탓으로 풀이된다.

이번 연휴는 평균 4.4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휴일을 포함해 5일을 쉰다는 의견이 5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4일 17.0%, 3일 14.4% 순이었다. 6일 이상도 10.6%나 됐다.

설연휴 지출 예상비용은 평균 55만8000원.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 30.9%로 가장 많았으며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이 24.5%로 뒤를 이었다. 7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16.3%,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15.0%, 100만원 이상 11.7%, 10만원 미만 1.6% 순이었다.

지출항목은 66.6%가 부모님∙가족 용돈, 선물 구입 16.0%, 차롓상차림 10.6%, 교통비 3.2% 등이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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