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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안전 투자 60% 이상 증액…올해 100억원 이상 투입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진에어가 올해 안전 관련 투자 비용을 작년 6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 이상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현재 항공기 1대당 6.0세트(1세트는 기장, 부기장 / 이상 총 2명)인 운항승무원 인력 수준을 추가적인 채용으로 6.5세트로 늘린다.

부품 고장 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항공기 예비기 운영도 늘린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올해 3월 신규 항공기(B737-800)를 도입하고 이를 예비기ㆍ대체기 역할 중심으로 배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외 유명 기관의 선진 안전 교육 이수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운항 승무, 객실 승무, 정비, 운항 통제 등의 안전 관리자를 중심으로 매년 10명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안전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에 단계적으로 입과 기회를 얻게 된다.

IATA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은 스위스 제네바, 싱가폴 등에 위치한 IATA 트레이닝 센터 및 관련 기관에서 안전 관리, 승무원 자원 관리, 위험 요소 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중 수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24시간 정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통제 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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