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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27일 제 4차 민중총궐기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민중충궐기투쟁본부가 28일 박근혜 정권과의 총력전을 선언했다.

투쟁본부는 이날 박근혜 정권의 지난 3년을 민중파괴, 민생파괴, 평화파괴 3년으로 규정하고 “다음달 27일 4차 민중총궐기를 통해 박 정권의 실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쟁본부는 제 4차 민중총궐기에 약 5만명을 조직화하여 집회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4월 총선에 대한 투쟁 전략도 밝혔다. 투쟁본부는 “4월 총선 대비 총선공동투쟁본부를 조직해 투쟁에 나설 예정”이라며 “민중총궐기 12대 요구 실현, 민중 단일 후보 선출, 민중5적 낙선 운동을 통해 박근혜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개혁, 경제실패와 민생파탄에 대한 메시지를 총선 직전까지 대중들에게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달 30일 서울광장에서 총파업결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동 관련 법안과 양대지침 저지 투쟁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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