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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경기교육감, 지역계획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한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이재정 경기교육감<사진>이 학교안전사고 예방를 위해 ‘지역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계획은 학교안전사고예방 체제구축, 학생참여형 안전교육 내실화,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 안전한 학교풍토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교직원 중심의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학생 참여형 안전점검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 각급 학교는 학교특성에 맞는 ‘학교안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 체계의 일원화를 위해 ‘안전부장’ 직위를 신설한다. 

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은 학교안전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해 안전책임관 제도를 도입한다.

도교육청은 안전교육연구회(가칭)를 육성해 지역계획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안전교육 관련 콘텐츠, 수업모형, 프로그램 등을 보급한다.

경기도교육청 문병선 부교육감은“지역계획이 교육과정에 녹아들어 실질적인 안전 교육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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