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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CI Korea 2016’행사 참가한 ‘한국문화정보원’, 문화데이터와 공공저작물 무료 개방.활용 지원 사업 알려

최근 한국문화정보원이 IT 및 디자인, 제조 기업 등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활용중인 문화데이터와 공공저작물의 무료 개방과 활용 지원 사업에 대해 알린다고 27일 밝혔다. 오늘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HCI Korea 2016’행사에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 이하 정보원)이 참가하는 것이다.

‘HCI Korea 2016’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 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이하 행사)을 연구하는 (사)한국HCI학회와 UI/UX 및 IT 기술, 디자인, 인문사회과학 등 관련 학계 및 산업계가 주축으로 올해 27회째 여는 학술대회이자, 네이버, SK플래닛, SK텔레콤, 다음카카오 등 국내 유수의 IT관련 기업들이 후원하는 이 분야 국내 최대 네트워크의 장이다. 행사에서는 HCI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와 관련 학계 및 기업이 참여해 논문발표, 패널토의, 워크숍, 사례발표, 튜토리얼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보원은 후원사로 참여해 전통문양DB와 공공저작물의 무료 개방과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사례들을 발표하고, 참가 기업 및 학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용에 관한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나 학술연구에 정보원이 구축, 개방하고 있는 문화데이터와 전통문양DB, 공공저작물을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고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해 갈 방침이다. 

정보원은 특히,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 및 학계 등 민간영역으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소통을 강화해 그동안 문화 분야 공공기관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에서 나아가 대국민 문화정보서비스를 주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알려갈 계획이다.

한편 정보원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와 연계해 전통문양을 비롯한 문화유산,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와 공공저작물을 디자인 소스, 사진 파일 등 다양한 형태로 구축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또한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열어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디자인 제품이나 모바일 앱, 플랫폼, 솔루션 등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되었고 청년창업, 매출증가, 고용창출, 투자유치 등 지난 한 해 성과를 거둔 사례가 200개가 넘었다. 

전통문양DB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에서,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포털(www.kogl.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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