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또는 갤러리에 방문해야지만 만날 수 있던 화가의 작품들을 일상 생활 속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최근 대전 관저동에 식사를 하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 곳 이탈리안 음식점 라더니(La Deni)는 실내 인테리어를 화가들의 작품들로 꾸며 전시하고 있다.
그림 전시가 가능하게끔 인테리어 공사 때부터 실내 디자인을 고려한 라더니(La Deni) 김정환 대표는 “음식이든 미술작품이든 일부 계층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지인인 대전시 김대호 화가와 뜻을 모아 매장 내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호 화가의 작품 8점을 시작으로 매 3개월마다 대전시의 젊은 화가들을 위주로 하여 개성 있는 작품들을 계속 전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전맛집 이탈리안 피자/파스타 전문점 라더니(La Deni)는 파스타(8,000원 상당)를 1인당 1개씩 주문할 경우 화덕피자를 5,000원에 만날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양화가이자 판화가인 김대호 화가는 지금까지 개인전을 6회 전시를 포함하여 한국화랑미술제(코엑스/서울), 아시아호텔아트페어(콘래드서울/서울), 광복70주년 한.중예술교류전(문석보탄아트홀/중국 산둥성), Aura Art San Francisco Arts Festival(샌프란시스코한국일보갤러리).등에 참가하였다.
이 외도 기획초대전 140여회를 진행한 김대호 화백은 현재 46번가판화가회회장이자 회화의발언전회원, 한국현대작가연합회원, 진전회원, 대전광역시미술대전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대전시립미술관에 출강하고 있다.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화덕피자/파스타 맛집 라더니(La Deni)에서 김대호 화가 작품 전시는 3월 31일 까지 진행된다. 이 곳에 작품 전시를 원할 경우 대표번호 042-525-7800를 통해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