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명절 스트레스로 선물로 인한 지출비용이 부담스럽다는 대답이 13.2%나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계속되는 물가인상으로 샐러리맨들의 지갑사정은 여의치 않은데, 부모님께 드릴 건강식품 등 명절 선물의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명절 선물의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홍삼으로 2005년 이후 지속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2015년에 크게 유행했던 메르스의 여파로 홍삼의 수요가 급증하여 구정 시즌에는 가격이 더욱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욱 부담이 가중되어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명절 선물의 대안으로 ㈜오쿠의 중탕기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쿠는 2003년 설립된 이후, 건강식품과 건강요리를 모두 만들 수 있는 오쿠 중탕기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30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 가정용 중탕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건강식 조리분야의 글로벌 강소 (强小) 기업이다.
최근, 국내 홍삼업체 중 일부가 홍삼만이 아닌 물엿이나 다른 한약재를 첨가해 양을 늘려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신이 증가해 집에서 직접 홍삼을 숙성시키는 방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손수 담그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저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구정을 앞두고 ㈜오쿠로 만드는 홍삼 등 건강식품 레시피가 SNS에서 크게 유행하며 판매량도 급증했다.
㈜오쿠는 “오쿠의 중탕기는 홍삼뿐만 아니라 양파 즙, 배 즙 까지 다양한 건강식품과 요리가 가능해 실용적이고 최근 출시된 스마트 오쿠는 흑삼과 흑마늘 등 구매해서 섭취하는 것 못지않은 여러 종류의 건강식품을 만들 수 있어 설을 앞두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며 최근 높아진 오쿠 중탕기의 판매량의 이유를 분석했다.
㈜오쿠는 지난 2015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