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모비스가 발표한 지난해 실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9346억원, 세전이익 4조2127억원, 당기순이익은 3조81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의 경우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등 고사양 차종이 호조를 보이며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중국 경기위축에 따른 현지 판매감소와 유로ㆍ루블화 등 이종통화 약세로 인해 2014년 3조1412억원에 비해 6.6% 감소했다.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3.0% 늘어난 29조7155억원을 기록했고, A/S부품사업의 경우는 국내외 운행대수(UIO)증가와 미주ㆍ유럽의 경기회복에 따른 보수용 부품 판매호조 등으로 전년비 0.7% 증가한 6조304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모비스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17.8% 증가한 9조988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672억원으로 전기대비 29.4%로 크게 증가하며 실적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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