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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공립 작은도서관 확충나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민 독서율 향상을 위해 동 단위 공립 작은도서관 확충에 나선다.

현재 용산구 관내 작은도서관은 총 24개소이며 그 중 구에서 운영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12개소다.

용산구청 청사내 ‘청마루’를 비롯해 각 동주민센터 내 북카페 또는 마을문고 형식으로 자리하고 있다.


비록 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주거지 근처에서 쉽게 이용이 가능하고 시설도 깔끔하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용산구에서 확충하는 작은도서관은 2개소이다.

먼저, 한남동 작은도서관은 169.29㎡ 규모로 한남동공영주차장 내에 신설된다.

주차장 건물이 완공되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용문동 마을문고는 ‘좁아서 이용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 상반기 중 용문동주민센터 회의실 공간(43.6㎡)을 리모델링해 확장 이전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에 책 한권 읽을 여유가 없어 아쉽다”며 “책읽는 도시 용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운영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인재양성과(02-2199-6503)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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