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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청년배당 현금깡 논란 ‘정면돌파’ 선언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배당 상품권 ‘현금깡’ 논란에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이 시장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청년배당 정책에 대해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비판한데 대해 공개 맞짱 토론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현금깡 논란은 “총선 이슈화를 막기 위한 정치적 의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배당 시행이전에 이미 비난을 예상했기 때문에 전자화폐로 바꾸는 중”이라며 “지역상품권은 재래시장이나 영세 자영업자, 골목 상권에서 사용하게 돼있어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엄청나게 크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고 통째로 없애라는 것은 구더기 무서우니까 장 담그지 말라는 이야기와 똑같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남경필 지사가 누리과정 예산을 2달치 경기도 예산으로 지급하겠다는 것과 관련, “조례나 법에 없는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기때문에 선거법 상 기부행위에 해당된다”며 “국가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 행위에 남경필 지사를 직권남용, 배임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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