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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여성이 더 많이 걸리는 발톱무좀, 핀포인트레이저로 해결하자!

여성들이 많이 신는 부츠, 통풍 안돼 발톱무좀에 걸리기 쉬워… 핀포인트레이저로 완치 가능

무좀은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불편한 시선을 받는 질환 중 하나이다. 그러나 무좀을 앓고 있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무좀균에 옮았을 경우를 생각한다면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여길 수만은 없다.

피부과에서 말하는 무좀이란 무좀균으로 알려진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각질층에 침투하여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무좀균 종류에 관계없이 발생 부위에 따라 몸 백선, 얼굴 백선, 족부 백선, 수부 백선, 조갑 백선,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이중 조갑 백선 즉, 손톱이나 발톱에 나타난 무좀은 최근 20~30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여름철에는 덥고 습한 기온으로 무좀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인데 이에 비해 겨울철에는 비교적 무좀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 오히려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무좀이 걸리기 쉬운 편인데,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부츠'를 자주 착용하는 것이 그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부츠는 추운 겨울 발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어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지만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각종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있다.

미관상의 문제까지 유발하는 발톱 무좀

발에 무좀이 생기게 되면 발톱으로도 무좀균이 들어가 발톱 백선이 되고 발톱이 하얗게 되거나 노랗게 변색되며 두꺼워지며 끝이 갈라지고 떨어져 나갈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은 악화될 경우 손톱으로 올라오며 다른 부위로 계속 번질 수가 있다.

무좀은 주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먹는 약은 3~6개월 또는 그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이는 임신 중일 경우나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먹는 약 치료가 어려울 경우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바르는 약은 표면에만 바르게 되어 이미 두꺼워진 손발톱이나 피부 안 쪽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무좀균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게다가 바르는 약과 먹는 약 모두 내성이라는 단점을 갖고 있는데,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핀포인트레이저를 활용한 발톱무좀 치료법이다.

각광받는 발톱무좀치료, 핀포인트레이저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 위치한 피부과 포이즌의원 김태균 원장은 “핀포인트레이저는 보건복지부 신 의료기술에도 등재되어 손발톱 무좀 치료 방법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전했다.
핀포인트레이저는 1064nm 마이크로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해 곰팡이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주변의 정상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는데 1회만 치료 시술만 받아도 50%의 무좀균을 제거할 수 있지만 평균 한 달 간격으로 5회 정도 치료를 받아야 완치에 가까워지며 상태에 따라 횟수는 증감될 수 있다 설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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