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력한 한파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지지만 환기는 쉽지 않다 보니 공기청정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 말 퓨리케어 브랜드 론칭 이후 한겨울에도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고객들도 공기청정기를 사계절 가전으로 인식하게 됨에 따라 LG전자는 올해 판매 목표를 작년보다 높여 잡았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 상태를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국내 업체 최초로 먼지 입자의 지름이 1㎛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센서를 탑재했다. PM1.0센서는 극초미세먼지(1㎛ 이하), 초미세먼지(2.5㎛ 이하), 미세먼지(10㎛ 이하) 등의 농도를 측정해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보여준다. 감지된 공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알맞게 조절하는 자동운전 기능도 갖췄다.또 먼지, 냄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기 청정도를 4가지 램프 색으로 알려준다.
가격은 모델별로 30만∼50만원대(출하가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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