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올봄 판다 도입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에버랜드가 최근 캐릭터 전용 미니 상품점인 ‘미리보는 판다샵’을 열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인 그랜드 엠포리엄과 로스트밸리에 미리보는 판다샵을 열고 110여종의 판다 캐릭터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판다 캐릭터를 응용한 인형이나 팬시용품, 완구, 패션용품뿐만 아니라 스와로브스키, 몰스킨 등과의 콜래보레이션 상품도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판다가 중국에서 들어와 공개되는 봄 축제 기간까지 300여종의 판다캐릭터 상품을 준비하고 판다사(舍)에 대규모 전용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올해부터 판다 보유 동물원의 자격을 인정받아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관하는 국제 판다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한중 양국 SNS를 통해 판다 이름을 공모, 최종 선정 작업 중이며 한중인문교류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내달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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