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자사 회원 664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생 SNS 이용 현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현재 운영 중인 SNS계정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0.4%가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는 응답자는 15.9%, ‘계정을 보유 중이나 운영하진 않는다’는 응답자는 13.3%였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 채널은 페이스북(435명, 복수응답) 1위였으며 뒤 이어 카카오톡(411명), 카카오스토리(213명), 밴드(144명), 인스타그램(141명) 등의 순이었다.
취업을 위해 SNS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44.9%가량이었다. 그 이유로 응답자들은 ‘취업 대비를 위한 최신 트렌드, 상식 등의 정보 획득(182명)’을 첫 손으로 꼽았고 ‘양질의 채용정보를 빠르고 쉽게 구할 수 있어서(178명)’, ‘자기 PR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서’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실제 취업을 위해 SNS 계정을 운영에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1.1%였다. SNS를 운영하는 응답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무로는 ‘경영ㆍ인사ㆍ총무ㆍ사무(145명,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마케팅ㆍ광고ㆍ홍보ㆍ조사(106명)’, ‘인터넷ㆍITㆍ통신ㆍ모바일ㆍ게임(9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SNS 활동 빈도 관련 질문에는 ‘시간이 날 때 마다 한다’는 답변이 53.9%로 가장 높았으며, ‘매일 정기적으로(25,5%)’, ‘1주일에 1~5회(12%)’ 등의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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