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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2016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확대 시행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대학ㆍ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6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전국 200여 개 대학ㆍ연구기관이 보유한 2만여 대의 연구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고, 장비 이용료의 60~70%까지 3000~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연구장비 대상도 정부출연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우수한 첨단ㆍ고사양 연구장비까지 확대된다. 정부지원금도 최대 5000만원까지 늘어나고, 연구장비 사용기한도 다음해 2월까지 연장해 중소기업이 연구장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참여기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기업으로 승인을 받은 기업은 바우처를 구매한 후 연구장비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대학ㆍ연구기관의 장비를 이용하면 된다. 절차는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 사이트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중기청은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시 직면한 장비부족 문제와 장비이용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ㆍ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1400여 개 기업에 2만여 건의 연구장비를 지원해 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연구장비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smba.go.kr)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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