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9일까지 공동주택 대상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받아
- 주민화합 문화행사, 도시농업, 각종 시설물 보수 등 사업비 총 10억 6천만원 지원
- 공동주택 지원사업 통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력할 것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공동체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카페, 강의실, 커뮤니티 마을학교 등 다목적 시설의 개보수(관리사무소 내 공간확보, 아파트 지하공간 등)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유휴공간 텃밭 가꾸기, 버섯재배, 문화행사,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모든 사업 등) ▲공동체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운영 ▲재난 안전 시설물의 보수·보강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개선 ▲경로당의 보수 및 공부방(독서실) 설치 등이다.
구는 특히 최근 5년간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 공공기관의 평가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된 단지, 금연인증, 불우이웃돕기 등 구정협조 단지, 주거 환경이 열악한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에는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사업비는 전년도와 동일한 총 10억 6천만원으로, 신청대상은「주택법시행령」제48조에 따른 의무관리 대상과 20세대 이상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주택법시행령」제2조의2에 의한 준주택 중 150세대 이상으로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구조를 갖춘 건축물이며, 내달 29일까지 공동주택지원과 직접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분야는 ▲공동주택지원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사본) ▲사업계획서 ▲소요예산산출조서 ▲시설개선대상 현장사진 ▲자체부담입증자료(장기수선충당금, 통장사본) 등이고,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분야는 ▲사업제안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사본) ▲자체부담입증자료(필요 시) 등이다.
신청서는 노원구 홈페이지(www.nowon.kr) 및 서울시공동주택통합정보마당(openapt.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구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지원 대상 사업의 우선 순위 ▲지원금액 및 지원예산의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해 지원대상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이 하나될 수 있도록 이웃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노후화된 시설 지원 및 시설개보수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는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 ▲에너지 절약 시설 개선 ▲경로당 보수공사 ▲주민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단지 내 주차장공사 ▲재난안전시설 공사 등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91개 사업과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화장실 유지보수 ▲문화행사, 유휴공간(옥상) 텃밭 가꾸기 ▲인근 단지와 함께하는 음악회 등 37개 사업 등 총 128개 사업에 9억 7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