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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공사, 저소득층 주거지원 위한 기존주택 200호 매입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시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에게 공급할 다가구 등 기존주택 200호를 매입한다.

매입대상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 소재하고 있는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으로, 호당 85㎡이하인 주택을 동별 일괄매입방식으로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금액으로 매입하며, 매도편의를 위해 연중 수시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나 콜센터(1588-04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시공사 정동선 주거복지본부장은 “양질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구입해 공급함으로써,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매입호수도 전년도 150호에서 50호를 늘려 200호로 확대했으며, 1월말부터는 북부주거복지센터를 신설 운영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정부와 경기도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 세입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25호를 매입하여 공급해 왔으며 이번에 매입한 주택을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에게 시중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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