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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졸업앨범 제작 중소기업에게 선금 지급키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조달청이 졸업앨범을 제작하는 영세 소기업들에게 선금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상규 조달청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박 회장과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졸업앨범 소기업 선금 혜택’, ‘MAS 입찰참여자격 기본요건 유지’, ‘행자부의 ‘물품설치도’계약 금지조치 철회 지원’ 등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박 회장과 김 청장은 통상 납품 대금 수령기간이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돼 자금난을 겪었던 영세 졸업앨범 제작업체를 위해 선금 혜택을 주고 그 외 현안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결정했다.


김상규 조달청장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소기업계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기업중앙회]

성기호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장은 “이번 선금 지급을 통해 앞으로 자금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추억에 남고 평생 소장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우수한 졸업앨범을 납품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 회장은 “앨범제작의 특수성으로 인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사진앨범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격 수용한 김 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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