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NK세포 치료는 암환자라고 하면 한번쯤 생각을 해보는 치료가 되었다. NK세포는 면역세포 중에서도 유일하게 직접 암세포를 강력하게 공격하는 세포이다. 암환자는 이 NK세포의 활성이 낮기 때문에 암이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NK세포의 활성을 높여 암을 죽이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그것이 바로 NK세포 활성화 치료법이다.
이 NK세포 활성화 치료는 수지상세포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여러가지 다른 면역세포치료에 비해 반응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15년 말 기준 1,000 명 중 51% - 일본 쇼난메디컬 의료재단) 그러나 이 NK세포 치료는 고가의 비용이 들어가는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전이성 말기암의 치료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치료하기 지속하기에는 엄청난 금액의 비용부담이 따른다. 그렇다면, 현재의 단계에서 전이된 암을 없앨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치료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지난해 전이성 악성흑색종 치료제로 우리나라에서도 허가를 받은, 획기적인 항 PD-1 항체 의약품인 옵디보(Opdivo)를 통한 암의 면역억제 능력을 제거하는 방식(자동차의 브레이크 역할)과 암환자의 몸에 있던 면역세포인NK세포와 T세포를 체외에서 활성화시켜 배양하여 암환자의 몸에 다시 주입하는 방식(자동차의 엑셀레이터 역할)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암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일본 쇼난메디컬 의료재단에서는 자신들의 독자적인 세계 최초 신면역요법인 "옵디보+NK+T세포" 병행치료(브레이크+엑셀 요법)를 내놓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현재 항암제의 저항성으로 인해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전이암 환자와 같은 경우에도 암이 나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최선의 치료라 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일바이오텍㈜이 일본으로의 거동이 가능한 암환자를 위주로 이 새로운 면역항암제+고활성면역세포 치료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일바이오텍 홈페이지(www.hanilbi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