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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아스, 최적 착좌감·행동제약 최소화 사무용 의자 ‘토크’ 눈길
높이조절·스마트탭 적용 사무가구 ‘핏’도 함께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최적의 착좌감과 함께 앉은 이의 행동제약을 최소화하는 사무용 의자가 눈길을 끈다.

사무가구기업 코아스(대표 노재근)는 사무용 의자 ‘토크(TALK·사진)’를 15일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히 스마트 오피스의 변화된 업무형태와 움직임에 대응하는 특별한 팔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사용 시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아주며, 팔을 움직일 때 팔걸이가 걸리지 않도록 팔걸이 최저 높이를 기존의 사무용 의자들보다 낮게 설계해 최근 더욱 활발하고 다양해진 업무형태와 행동패턴에 대응한다. 



이미 지난해 굿디자인(GD)상 심사에서는 행동의 제약을 최소화하며, 모든 사용자에게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본상인 유니버설특별상(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수상했다. 유려한 곡선 등판과 탄력 있는 그물망소재로 이름처럼 의자와 내 몸이 대화하듯 사용자 체형에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코아스는 이와 함께 수동식 높이조절 사무용가구 시리즈 ‘핏(FIT)’도 함께 출시했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사용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높이를 설정하거나 수평을 조절할 수 있는 수동식 높이조절 데스크를 중심으로 스마트오피스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한 제품이다.

핵심인 데스크는 상판 위에서 육각 렌치 하나로 각 다리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사람마다 신체 조건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데스크가 동일한 높이로 제작된다는 점에 착안해 사용하는 사람이 직접 간편하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높이로 설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판에 적용된 수평계를 보며 편리하게 각 다리를 조절해 수평을 맞출 수 있으며, 일반적인 컨트롤 박스 외에도 컴퓨터 등 주전원의 전원이 꺼지면 모니터 등 종속기기의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스마탭 적용 사양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니터 위치를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주며 무선 충전기 적용 사양도 선택할 수 있는 모니터 받침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거치하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 스탠드 등 스마트오피스를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사무용 책상 외에도 의자, 교육용 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사무가구 분야에서 스마트오피스 등 최신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진보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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