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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장시간 운전, 근골격계 질환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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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민족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비행기나 기차로 이동하는 것보다 자동차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장시간 운전은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가족이 모두 함께 하는 만큼 안전운전은 필수이고, 장시간 운전이 가져올 수 있는 질환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뻐근함이나 피로감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운전은 신경을 집중하고 온몸에 긴장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목이나 허리 근육에 긴장을 줍니다. 이런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통증을 유발합니다. 


또 하나는 졸음운전입니다. 운전자가 졸음을 느껴 의식이 없는 상태는 물론이고, 눈이 감기고 졸음이 쏟아진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졸음운전입니다. 다시 말해 완전히 의식이 없이 운전하는 게 아니라 의식과 졸음 사이를 오가는 상황부터가 졸음운전이라는 겁니다. 두 가지 모두 잠시라도 길가에 차를 세워 스트레칭을 하거나 주차 후 10분에서 30분 정도 짧게 수면을 취해줘야 합니다.

<도움말 : 고대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휘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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