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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 ‘신반포자이’ㆍ서울역 ‘한라비발디센트럴’ 분양 주목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1월 둘째주(11~15일)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2854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선 GS건설이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와 한라의 ‘서울역한라비발디센트럴’이 관심 대상이다. 특히 ‘신반포자이’는 분양가가 3.3㎡당 4250만~43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걸로 알려져 사상 최고 분양가 기록 측면에서 주목된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풍향계로서도 의미가 있다. 지방에선 광주 남구ㆍ강원 원주시ㆍ대구 중구 등에서 2655가구가 분양한다.

‘신반포자이’는 GS건설이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전용면적 59~153㎡에 총 607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153가구다.(59㎡ 66가구ㆍ84㎡ 87가구).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 3ㆍ7ㆍ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가까워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세간의 이목이 이 곳의 분양가, 계약률 등에 쏠리는 이유다. 흥행에 성공하면 4000만원이 넘는 분양가도 시장이소화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내게 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5일 문을 열 예정이다.

한라는 서울 중구 만리동2가 ‘서울역한라비발디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14층, 4개 동이다. 71~95㎡, 총 199가구 규모다. 10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청약일정은 14일에 1순위, 다음날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계약은 26~28일이고,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지방에선 원주의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호반건설과 호반건설산업이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원주기업도시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하는 것이다. 지하2층~지상29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882가구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37가구 ▷84㎡A 407가구 ▷84㎡B 138가구다. 14ㆍ15일에 1ㆍ2순위 청약 접수가 있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고, 계약은 26~28일까지다.

삼호는 대구 중구 대신동 1916번지 일대의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대신’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9층, 7개 동, 전용59~84㎡, 총 467가구 중 3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3일부터 청약을 받고,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남해종합건설은 301가구의 ‘봉선로남해오네뜨’를 분양한다. 광주 남구 주월동 1159번지 일대다. 전용면적 75~84㎡의 301가구다청약일정ㆍ당첨자 발표일은 ‘e편한세상대신’과 동일하다. 입주는 2018년 6월로 잡혀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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