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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80여명 임원ㆍ부서장 현장 달려간 까닭은?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지난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삼성물산 오피스빌딩 신축현장. 이 회사에서 빌딩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김경준 부사장이 근로자들과 안전체조를 함께 했다. 김 부사장은 체조가 끝난 뒤에도 현장에 비치된 심장제세동기 사용법을 파악하는 등 현장 직원과 2시간 가까이 대화를 나눴다.

삼성물산은 1월 첫 주인 오는 8일까지 3개 사업부 임원ㆍ부서장 80여명이 국내외 총 75개 현장을 방문해 안전 현황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김경준(맨 앞)삼성물산 빌딩사업부장이 지난 5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건설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안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토론과 교육을 진행하는 ‘세이프티(안전) 리더십’ 실천으로 새해 행보를 시작한 셈이다.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확고하게 뿌리내리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담겨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만의 안전문화 구축과 안전에 대한 의식 개선을 지속해 최고로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안전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근로자 작업환경ㆍ근무여건 개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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